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1월 30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보와 민생을 챙기라는 설 민심 제대로 받들겠습니다.
온 국민 모두 훈훈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명절 연휴 동안에도 국민과 나라를 위해 수고하신 국군장병, 경찰, 소방 공무원 등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손을 놓지 못하고 민생 경제현장을 지키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도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이번 설 명절은 정치권에 대한 질책과 요구가 어느 때보다 크고 높았습니다.
안보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를 살리며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파를 떠나 힘을 하나로 모으라는 설 민심은 정치권을 향한 따가운 질책이자 명령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처한 엄중한 현 상황은, 특히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게 당리당략을 버리고 국민, 국가, 국익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다 하라고 강력히 주문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를 짓누르고 있는 적폐를 걷어내고, 안보와 민생에서도 초당적인 자세로 민심을 높이 받들어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내며, 요동치는 국제질서에도 능동적이고 면밀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재창당의 원년’으로 삼아, 그동안 국민들께 끼쳤던 모든 염려와 잘못에 대해 뼛속 깊이 반성하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쇄신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안보와 민생을 향한 바른 길을 걸어 나가고자 정치·정당·정책의 ‘3정 혁신(革新)’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해낼 것입니다.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혁신에 혁신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말과 구호만 난무한 국회의 적폐를 극복하고 민생을 위해 협치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행동하겠습니다.
새누리당은 준엄한 설 민심을 받들어 무거운 책임감으로 쇄신과 반성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안보위기를 극복해 내고 민생현안을 최우선적으로 챙겨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유년 새해 국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가정 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정으로 기원합니다.
2017. 1. 30.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