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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 감싸주기. 더불어민주당의 고질병인가. 문재인 전 대표 눈치보기인가[김명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7-02-01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2월 1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표창원 의원 감싸주기. 더불어민주당의 고질병인가. 문재인 전 대표 눈치보기인가

 

  여성대통령 ‘성 모독’ 으로 인격살인에 나섰던 표창원 의원의 저급한 행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징계 절차가 지지부진해 국민의 공분이 거세다.

 

  표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고 징계할 것이라고 요란을 떨었지만,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고작 한 차례 회의만 열었을 뿐, 다음 회의 일정조차 못 잡고 있다고 한다.

 

  진정 징계의지가 있긴 한 것인지 강한 의심이 들게 한다. 행여 시간끌기로 비난이 잠잠해질 때까지 눈치나 보다가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이란 지적까지 일고 있다.

 

  국민은 표 의원의 여성 성 모독 사건에 대해 분노하고 심지어 이를 감싸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중적 태도에 심한 배신감까지 느끼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는 표의원에 대한 규탄, 사퇴촉구 집회도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제식구 감싸기는 더불어민주당의 고질병인가. 아니면 표 의원이 문재인 전 대표의 ‘인재영입1호’ 라서 문 전 대표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인가.

 

  문 전 대표는 이번 여성 성 모독 사건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표 의원을 바로 징계를 할 것처럼 하더니, 시간이 지나자 ‘구렁이 담 넘듯’ 하며 ‘자화자찬’에만 빠져있다.

 

  여성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자신의 1호영입 인사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도 못하는 분이 어떻게 자기자랑만 버젓이 하고 다니는지 그 심각한 도덕불감증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

 

  문재인 전 대표와 더불어 민주당이 표의원의 여성 성 모독 인격살인 사건을 대충 뭉개고 넘어가려 해도 그 만행 자체를 영원히 덮을 수는 없다.

 

  당장 문재인 전 대표가 나서야 한다. 위선적 여론용 제스처에 대한 깊은 사과를 하고, 표창원 의원의 여성 비하 사태에 대해 분명하고 단호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 표 의원도 문 전 대표 뒤에 숨지 말고, 참회와 용서를 빌기 위해서라도 맞지도 않는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표 의원 징계를 조속히 결정하기 바란다.


2017.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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