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2월 1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한의 도발 위협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북한이 오늘(12일) 오전 7시 55분경 평안북도 방현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어떤 형태의 발사체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군 당국은 여러 가능성을 놓고 파악 중에 있다.
어떤 형태가 됐든 북한의 무력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대한민국 국민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기습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은 무력 도발로 세계에서 유례없는 3대 독재 정권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헛된 꿈에서 이제라도 깨어나야 한다.
최근 들어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과 UN 등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는 점차 강도가 높아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앞에서는 대화와 협상을 말하며 뒤로는 무력 도발을 하는 북한의 낡은 수법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군 당국은 철저하고 강력한 대비태세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주기 바란다.
도발에는 응징만 따른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해야 한다.
황교안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정부와 군 당국은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며, 국제사회와도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
2017. 2. 12.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