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바른정당의 탄생이 지금은 자유한국당에 있지 않는 이정현 전 대표 때문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이 지적하는 ‘친박지키기와 불통의 원인이었던 이정현 대표’는 인적 쇄신 결과 이미 자유한국당에 없는 데도, 친박 세력 청산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바뀌지 않는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오 대변인 말처럼 탈당의 원인인 이정현 전 대표가 이미 나가고 없는 상황이라면, 바른정당의 탈당 명분은 이제 사라진 것이 아닌가?
자유한국당을 비난하고자 한 의도와는 다르게 명분 없는 탈당을 자인하며 요즘말로 ‘셀프디스’를 한 셈이다.
자유한국당이 차분히 쇄신 노력을 이행하는 것과 달리 바른정당은 구태정치에 머물러 있다.
조급한 마음은 알겠지만, 자유한국당을 향한 비난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제 살길 찾아 가기 바빴던 바른정당의 무책임함만 부각시킬 따름이다.
2017. 2. 13.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 경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