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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자유한국당 비난에 앞서 스스로를 돌아보라[김명연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2-14

  당명 개정은 개혁과 쇄신의 시작이자 우리의 다짐이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발언처럼 새 당명 뒤에 숨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런데 당명 개정에 대한 야당의 비난과 헐뜯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야당은 자격 운운하며 당 해체를 강요하고 있다.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야당의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이는 결코 민주주의가 아니다.

 

  야당은 자유한국당의 이름에 관심 가질 시간에 자신들의 이름에 스스로를 비춰보기 바란다.

 

  여당과 협의 없이 날치기나 일삼는 것이 ‘민주’인지, 말로만 국민을 외치면서 실상은 대선흥행몰이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인지, 이제는 그 정체성마저 흐릿해져 비방 밖에 하는 일이 없는 게 ‘바른’정치인지 말이다.

 

  야당은 부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돌아보며 ‘바른’정치를 하는 데에나 신경 쓰길 바란다.

 


2017.  2.  14.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김 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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