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개헌은 시대적 소명이다.
국회 개헌특위 국민의당 소속 위원들이 ‘6년 단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주요 골자로 하는 개헌안을 발표한 데에 박수를 보낸다.
세부 내용은 여야 간 논의를 통해 다듬어 가야하지만, 총론적으로 기본권 강화와 분권이라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개헌은 시대적 요구이며, 제왕적 5년 단임의 87년도 낡은 헌법 틀로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불행이 반복될 것이라는 게 국민적 시각이다.
더 이상 개헌 논의를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
이번 국민의당 개헌안 발표를 계기로 국회에서 활발한 개헌 논의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
자유한국당도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헌법개정안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시대적 소명인 개헌에 진정성을 가지고 동참하길 바란다.
2017. 2. 17.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