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 측근이 김정남 피살관련 해괴한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 언론특보인 최민희 전 의원은 2. 17.(금) TV조선 <고성국의 라이브쇼>에 출연, 김정남이 박근혜 대통령 비선이라는 보도가 나온 지 사흘 만에 김정남 피살 사건이 일어났다며 신기한 일이라고 발언했다.
유력 대선주자의 최측근이 종편방송에 출연하여 전국민을 상대로 할 수 있는 말인지 문재인 전 대표와 최민희 특보에게 되묻고 싶다.
최민희 특보가 짐짓 ‘보도가 나온 지 사흘 만에 김정남이 피살됐다’ 운운하는 것은 김정남 피살과 박근혜 대통령을 연계시키려는 얄팍한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
김정남 피살 사건으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론을 분열시킬 수 있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문재인 캠프의 언론특보는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
문재인 전 대표도 자신의 언론특보가 온 국민이 보는 방송에서 제기한 부적절한 음모론에 대해 국민 앞에 직접 사과해야 하고 즉시 사퇴시키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2017. 2. 19.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 경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