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3.1절 기념사에서 “한일양국은 일본국 위안부 피해자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존중하며 실천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일 양국이 외교적 합의를 한만큼 그 합의를 존중하고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대단히 원칙에 입각한 발언이다.
그런데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를 놓고 ‘일본 앞잡이 노릇’이라며 망언을 했다. 주 원내대표는 양국 간의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외교적 분쟁도 불사하라는 말인가?
오직 국정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황권한대행을 흔들기 위해, ‘앞잡이’ 라는 저급한 인신공격적 망언을 한 주승용 원내대표는 즉각 사죄해야 한다.
2017. 3. 2.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 경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