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3월 7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조속한 사드 배치 결정, 환영한다.
사드 체계의 일부가 주한미군 오산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당국은 ‘오로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해’ 사드 배치를 조속히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이 어제도 탄도미사일을 4발이나 발사하며 대한민국과 동북아시아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는 안보 위기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올바른 결정으로, 환영한다.
사드 배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음 정권으로 넘기라든지, 국회 비준을 거치라는 식의 논쟁은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안보에 있어 여야가 있을 수 없다. 야당은 반대 여론 부추기는 언행을 자제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다.
또한, 중국 당국은 사드 배치에 따른 대한민국과 롯데그룹에 대한 치졸한 보복 조치를 중단하고, 대북 제재를 통한 북핵 억제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한다.
2017. 3. 7.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