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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의 ‘근거 없는 자신감’, 국민들은 안보경제외교 불안후보라 부른다.[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3-12

  오늘 문재인 전 대표는 정치 위기, 안보 위기, 경제 위기도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 제시 없이 미사여구만 나열한 ‘근거 없는 자신감’에 지나지 않았다.

 

  문 전 대표는 ‘전략적 모호성’ 운운하며, 사드 배치를 왜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사드 보복을 일삼는 중국의 눈치는 보면서도 미국에는 ‘NO'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안보와 국방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문 전 대표의 말이 얼마나 공허한 외침인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문 전 대표는 북한 주민에 대한 민족애를 잃지 말자고 하면서도 김정은을 대화상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문 전 대표는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북한의 의견을 알아보고 기권 의사를 밝히고, 작년 3월 2일 북한인권법 처리 당시에는 국회 본회의 출석도 안 했는가?

 

  개성공단 재개와 쌀 교환 등 김정은 정권 배불려줄 고민만 하는 문 전 대표는 민족애가 아닌 '김정은애'로 가득차 있는것 같다.

 

  더욱이 어떻게든 반대 측을 몰아내려고 하면서, 통합 운운하는 것도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문 전 대표가 말을 하면 할수록, 행여라도 문 전 대표가 정권을 잡을 경우 대한민국 정치, 안보, 경제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일 것이라는 국민적 불안감만 커질 뿐이다.

 


2017.  3.  12.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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