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경선 캠프에 합류했다고 한다.
네이버는 국내 포털 사이트 1위로, 메인에 노출되는 언론기사나 컨텐츠 등의 도달률이 상당히 높다
그만큼 여론 형성에 있어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네이버의 편파적 운영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 부사장 출신의 문 전 대표 경선 캠프 영입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포털 운영에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
또한 네이버가 보유한 빅데이터가 문재인 측의 미디어 전략 수립에 활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인사 영입으로 문 캠프와 특정 유력 포털과의 관계가 오얏나무 아래 갓끈을 고쳐메는 일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17. 3. 16.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 경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