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비난하기 전에 스스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먼저이다[김경숙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3-22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아 의원직 상실은 가까스로 면했지만, 무죄라는 의미는 아니다. 대표직 사퇴까지는 기대하지 않지만, 최소한의 염치가 있다면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

 

  그럼에도 추 대표는 자유한국당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자유한국당이 경북 상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무공천을 검토했던 것은 사실이며 이를 부인할 생각은 없다. 당헌당규상 그 어떤 규정이 없음에도 도의적 차원에서 논의해 왔지만, 여러 정치 상황 상 공천을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고, 인명진 비대위원장도 이 점에 대해서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이해를 구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사정이 다르다. 당헌당규 상에 버젓이 ‘무공천’ 원칙이 있음에도 경기도 하남시장 후보를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추 대표는 불과 한 달 전 일을 잊었다는 말인가?

 

  당헌당규를 어겨가며 무리하게 공천을 시도했던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사과도 없이, 자유한국당을 비난하는 추 대표의 적반하장이 기가 차다.

 

  추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비난하기 전에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나 숙지하기 바란다.

 


2017.  3.  22.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 경 숙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