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4월 2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콜롬비아 대홍수 관련
콜롬비아 남서부에서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 밤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206명이 사망하고 20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도 220명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500가구가 직접 피해를 입고, 발전소와 수도시설도 망가졌다고 한다.
밤 사이 기습적으로 닥친 자연재해로 미처 대피할 겨를도 없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져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길 바라며,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
정부는 우리 교민들의 피해는 없는지 파악하는 한편, 사고 수습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도 나서야 할 것이다.
2017. 4. 2.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