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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과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 규탄결의안 가결을 환영한다.[김경숙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4-04

  2008년 11월 공식 해제되었던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이 9년 만에 미국 하원에서 압도적 지지로 통과되었다. 이번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은 지난 1월 12일 발의된 이후 발생한 '김정남 VX 암살사건'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압도적 통과를 이끌게 되었다고 한다.

 

  북한은 1987년 11월 대한항공(KAL)기 폭파사건으로 인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었다가 20년 만에 해제되었는데, 또 끔찍한 테러를 저지르면서 테러지원국이라는 오명을 다시 갖게 되었다.

 

  백주 대낮에 자신의 이복 형을 화학무기로 살해하는 등 끔찍한 만행을 저지를 정도로 김정은은 믿을 수 없고 포악한 독재자이다. 

 

  그런 김정은을 북한의 지도자로 인정해서, 대화의 상대자로 삼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머릿속에는 과연 안보라는 것이 있는 지 의구심이 든다. 

 

  또한 북한은 전 세계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륙간탄도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의 개발에 열을 올려 왔으며, 사실상 한반도를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 안에 넣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책은 마련하지 않으면서, 중국 눈치 보느라 사드배치조차 반대한다면, 도대체 우리의 안보는 누가 책임질 수 있다는 말인가?

 

  아무런 대책 없이 사드반대만을 주장하는 문재인 후보는 과연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2017.  4.  4.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 경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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