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류여해 수석부대변인은 4월 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철수 후보는 말바꾸기 2 - 군입대 관련 거짓말 -
2009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안철수 후보는 “바이러스 백신에 몰두하다 보니 가족들에게 군대 간다는 얘기도 하지 않고 입영열차를 탔다. 결혼해서 아이도 있었는데, 일에 몰두하다 보니 그런 일도 생기더라”라고 천연덕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당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그 이야기는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영 교수의 과거 인터뷰를 통해 거짓임이 드러났다.
김 교수는 조선일보, MBC <성공시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군대 가는 날, 허겁지겁 나가는 안 원장을 따라나서 함께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갔다”고 증언했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더욱 문제되는 것은 이 군 입대 거짓말에 대처하는 안철수 후보의 태도이다.
안철수 후보는 이 거짓 군 입대 스토리에 대해서 한 번도 솔직하게 우리 모두에게 사과를 한 적이 없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전 국민이 보는 공중파 TV에서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를 했고, 그 발언이 허위임이 밝혀졌는데도 이에 대해 솔직한 시인 대신 지금까지 묵묵부답을 택하고 있다.
이는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엔 부적절한 인물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거짓말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바로 국민에 대한 예의이다.
2017. 4. 6.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