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해 여름 홍준표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 간의 청년수당 논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적이 있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전국 시도지사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청년수당 월50만원 지원 정책에 대하여 중앙정부가 허가해줄 것을 요청하자 홍준표 후보가 이를 반대하면서 설전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후보는 “서울시는 돈이 많아서 정부도움 없이도 공돈을 나눠줄 수 있는 모양인데, 재정이 취약한 다른 시도청년들은 서울로 이사 가야 하나?”고 발언했다고 알려졌다.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대학 시절, 생활비와 등록금 마련을 위해 과외를 하느라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법학 공부를 못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그는 그때의 어려움을 회상하며 청년들이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목표와 방향이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홍준표 후보는 청년수당과 같은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지금의 청년실업을 해결 할 수 도 없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을 위한 새로운 인력의 창출도 불가능하다고 여기고 있다. 서민 자녀들에게 ‘학습을 위한 교육지원’ 등을 강화하는 것이 진짜 청년들의 미래를 여는 정책이라는 것이 홍준표 후보의 생각이다.
그래서 경상남도지사를 하는 동안 매년 1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제대로 된 청년-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를 썼고, 도지사가 된 첫해에는 대학생 채용을 전년도의 두 배 이상 올리는 성과를 내는 등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제대로 된 도정운영으로 도민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를 열 수 있는 후보는 홍준표 후보뿐이다. 그의 당선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새 시대가 열리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7. 4. 10.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 경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