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준길 대변인은 4월 1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 6 -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안보 표퓰리즘,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반도가 위기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과 25일 군 창건기념일을 전후하여 6차 핵실험과 미사일을 발사할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반도로 오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외신과 인터넷 상에는 4월 미국의 북한 선제 공격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안보 문제가 엄중한 상황에 이르자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사드 배치 등에 대한 기존 반대 입장을 뒤집으며 우클릭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그들의 사드관련 발언이 일시적인 눈속임이라고 생각한다.
불과 한 달 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세계 제33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사드 즉각 철회'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다.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서 사드 철회를 말한 것도 부적절하다.
하지만 더 문제되는 것은 엄중한 안보 현안에 대해 정권욕에 사로잡혀 사드철회를 외치며 안보를 등한시한 그들의 과거이다.
국가 안보에는 관심도 없던 문-안 두 후보가 이제 와서 안보 행보를 하는 것에 속을 국민들은 아무도 없다.
국가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어야 한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 중요한 안보 현안에 대한 입장이 오락가락하는 두 후보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정치공학적 계산만 가득하다.
안보에 정치적 계산기를 두드리는 문 후보와 안 후보, 역시 쌍둥이 아니면 형제지간이다. 입장번복에 대한 해명을 하지 않는 것도 사드배치에 대한 당론과 후보의 생각이 다른 것도 닮았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사드배치에 대한 입장변화에 대해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 하여야 한다.
2017. 4. 12.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