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희경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홍준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가 대개혁 대장정 3일차 “외교·안보는 역시 스트롱맨 홍준표!”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서울-충남 아산-대전-대구-울산-부산-경남에 이르는 1박 2일간의 유세일정을 통해 총 9곳의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서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한편, 이미 불기 시작한 ‘동남풍’을 재확인하였다.
- 공식선거운동 3일 차인 19일(수)에는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해결을 위한 ‘외교・안보’ 행보를 이어간다.
◾ “국익에 바탕을 둔 당당한 외교!”
◦ 먼저 오전 9시 일본 3대 신문 중 하나인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를 갖는다.
- 일본은 대한민국에게 ‘가깝고도 먼’ 이웃이다. 한일 간에는 날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야욕과 아직 치유되지 않은 슬픔인 위안부 문제 등 중요한 현안을 마주하고 있다. 대일 무역의존도는 한일 협정 50년을 맞은 2015년 기준 7.6%로, 1965년 한일협정 당시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하지만, 경제 분야에 있어 여전히 중요한 파트너이다. 또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는 등 군사적 협력 관계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위안부 문제, 군사 협력 문제 등 對일 외교 전략 구상을 밝히는 한편, 올바른 역사 인식 공유를 통해 갈등과 대립이 아닌 상생과 평화의 관계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할 것이다.
◦ 이어 10시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일간지로 평가받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를 갖는다.
- 지난 16일 전격 방문한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어제(17일) 기자회견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다. 미국은 6.25 전쟁 기간 동안 48만명의 군인을 파병하고, 그 중 13만여 명이 희생되었다. 대한민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친구이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 홍 후보는 한국과 미국이 굳건한 혈맹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동반자로서 경제, 안보 등 주요 현안에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할 것이다. 홍 후보가 당선이 돼야 사드 배치, 대북 문제 등 한미간 당면한 현안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수 있음을 강조하며, 미국의 한미FTA 재협상 주장, 환율조작국 문제 등 예민한 경제 현안에 대한 입장도 전달할 예정이다.
◦ 오후 2시에는 마크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와의 접견이 예정돼 있다.
- 홍준표 후보는 한미간에 합의한 사드 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북한의 도발에 긴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마크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이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강력한 한미동맹 관계를 재확인할 것으로 전해진다.
◾ “강력한 안보 정책으로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 이어 14시 40분에는 ‘홍준표 안보독트린’을 발표한다.
- 대한민국을 둘러싼 미・일・중・러 4국은 지금 민족주의에 바탕을 둔 ‘스트롱맨’의 시대이다. 힘의 우위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니지 않으려면, 대한민국도 강해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롱맨’ 홍준표가 필요하다.
- 홍 후보는 그동안 전술핵 배치와, 북한 특수 11군단에 상응하는 해병특전사령부 신설 등 국방 안보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분석과 국방 안보 정책을 바탕으로 한 ‘안보 독트린’을 통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 “4.19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한편, 제57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오전 11시 30분에는 강북구 수유리 소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홍 후보는 희생 영령들을 마음 깊이 기리며, 불의와 맞서 싸운 4.19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보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시금 다질 것이다.
◾ “중소기업이 경제의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오전 7시 25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B1층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중소기업중앙회 CEO 혁신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 후보는 4차 산업 혁명을 맞아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중견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해야 우리 경제가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 한편, 이날은 집중 유세 없이 토론회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22시부터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대통령 후보 방송토론회’를 통해 홍준표 후보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각오이다.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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