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우리는 4.19 혁명 57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3.15 항거를 통해 민주주의의 씨앗이 뿌려졌다면, 4.19 혁명을 통해 민주주의는 싹을 틔웠다.
이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민주주의는 요원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 우리 선조들이 어렵게 지켜온 자유와 민주주의는 극심한 안보 위기 속에 위협받고 있다.
북한은 핵 개발과 탄도 미사일 발사로 도발 야욕을 날로 강화하고 있으며,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은 그 어느 때보다 팽배해 있다.
굳건한 안보가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자유 민주주의를 지킬 수는 없다. 그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한 안보관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
북한의 3대 독재 체제에 대해서는 한 마디 비판도 하지 못하면서 민주주의를 외치는 이들은 ‘위장 민주 세력’이다.
북한인권법에 반대하며 북한 인권 실태에는 눈감은 채 김정은과의 대화를 구걸하는 이들 역시 ‘위장 민주 세력’이다.
위장 민주 세력으로는 결코 자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없다.
자유한국당은 4.19 혁명일을 맞아 굳건한 안보관과 국가관,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며,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설 것을 거듭 다짐한다.
2017. 4. 19.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김 명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