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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는 역사 왜곡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김명연 중앙선대위 수석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4-19

  김명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 대변인은 4월 1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는 역사 왜곡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미중 정상회담 당시 중국 시진핑 주석이 ‘한국 전체가 실제로 중국의 일부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이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강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명백한 역사 왜곡이고, 대한민국 주권 침해이다.

 

  비록 지난 시간 숱한 역사의 부침(浮沈)을 겪었지만, 5천년의 유구한 역사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고 자부심이다.

 

  그럼에도 중국은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한반도 역사를 왜곡하며, 중국에 편입시키려는 작업을 해 왔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자주적인 안보 방어 체계인 ‘사드 배치’에 대해 노골적으로 반대하며, 부당한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만일 친북, 친중 정권이 탄생한다면 대한민국은 주권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 ‘안보 독트린’을 통해 더 이상 비핵화와 소극적 방어전략 대신, ‘무장평화, 강하고 공세적인 억제전략’으로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외교 문제에 있어서도 ‘스트롱맨’ 답게 할 말은 하는 당당한 외교를 펼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강력한 안보 체계 구축과 당당한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 영토를 위협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일체의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밝힌다.

 


2017.  4.  19.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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