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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인권에 관심없는 문재인 후보, 북한 정권 눈치보기인가?[윤기찬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4-21

  윤기찬 수석부대변인은 4월 2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한주민 인권에 관심없는 문재인 후보, 북한 정권 눈치보기인가?


  북한 노동신문은 ‘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한 인민들의 염원을 실현할 수 없는 만큼 보수세력의 재집권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남 선전매체인 북의 우리민족끼리는 ‘한국의 보수세력이 진보세력으로의 정권교체를 막으려고 차악 선택을 주장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여 사실상 문재인 후보 지지의 속내를 들켰다.


  그러다보니 문 후보는 북한 주민의 인권상황이 열악한지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이를 외면하여 왔다.


  북한인권결의안은 2005년부터 유엔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채택되어 오고 있다.


  내용은 북한의 고문, 공개처형, 정치범수용소, 매춘, 영아살해, 외국인납치 등 각종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는 한편, 북한주민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보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런데, 그 동안 정부가 찬성해왔던 유엔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2007년도 표결시에는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후보가 북한의 의중을 국정원을 통해 확인한 후 기권하는데 깊숙이 관여하였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후보가 이처럼 북한 정권의 눈치를 보면서 북한주민의 인권에 대해서는 애써 눈감고 있다.


  북한의 의사를 확인한 바 없다는 문재인 후보의 거짓말도 문제이고, 북한의 눈치를 보면서 북한 주민의 인권을 외면하는 문 후보의 태도도 더더욱 문제다.


  국민들은 문 후보가 북한주민 인권에 관심 없는 이유는 오직 하나, 북한 정권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라고 본다.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대선기간이 짧다는 점을 이용하여 ‘모르겠다’, ‘사실이 아니다’, ‘니가 확인해봐라’면서 검증을 외면하고 선거일까지 버티려 하지 말고 즉시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라.


2017.  4.  21.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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