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희경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홍준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국가 대개혁 대장정 9일차 “답답한 국민들의 속, 홍카콜라가 시원하게 뚫어드리겠습니다”
ㅇ 24일(월) 강원, 경기 지역 곳곳을 다니며 확인한 민심은 한마디로 뜨거웠다. 선거구도가 홍준표-문재인 양강 구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홍준표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9일차인 25일(화) 변화의 바람을 더 강력한 돌풍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다부진 발걸음을 내딛는다.
◾ “답답한 청년창업 홍카콜라 원샷!”
ㅇ 홍준표 후보는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씨티비지니스센터에서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공약을 발표한다.
- 청년 창업의 가장 큰 적은 ‘규제라는 높은 벽’과 ‘용납되지 않는 실패’일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제2의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는 열정과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이 많음에도 사회적 장치가 미비한 실상이다. 홍 후보는 우리 청년들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더 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청년 창업자들의 ‘희망 사다리’가 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공약 발표 후 청년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서 청년들과의 공감대를 더욱 넓혀나갈 생각이다.
- 한편, 홍 후보는 스스로를 ‘개천에서 용난 사람’이라고 칭해왔다. 돈도 뒷배경도 없이 혼자 힘으로 어렵게 대통령 후보 자리까지 오른 만큼 청년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때문에 당장 듣기에 달콤한 인기 영합적 정책보다는 누구도 건드리지 못했던 귀족 강성 노조 문제, 전교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혀 왔다. 또한, 청년들이 한 해 2,000만원 전후의 등록금을 감당하지 못해 법조인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사법시험을 존치를 약속했다. 홍 후보는 청년 ‘희망 사다리’ 정책으로 청년들의 미래를 적극 응원할 것이다.
◾ “관심과 포용, 존경과 예우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ㅇ 이에 앞서 9시에는 종로 이북5도청 이북5도민회를 방문한다.
- 올해는 6.25 전쟁 발발 67주년이자, 정전협정을 맺은 지 64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북한은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로 끊임없이 도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미국의 칼빈슨호와 일본 함대가 동해로 접근하고 있고, 북한의 최고위층이 함흥 현장에 출동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런 가운데 누구보다 마음 졸일 이들은 살아생전 고향땅을 한번이라도 밟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이북도민일 것이다.
- 홍 후보는 전술핵 재배치와 사드 배치 등 강력한 억지력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돈으로 사는 가짜 평화가 아닌 진정한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산가족 수시상봉, 서신교환, 자유왕래, 고향 방문 등을 추진해 통일의 기틀을 닦아 나가겠다고 밝힐 것이다.
ㅇ 이어 10시에는 마포에 위치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민의 지팡이’이다. 그러나 업무 중 폭행과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희생이 당연하다는 인색한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경찰, 소방관 등 ‘제복’에 대한 제대로 된 존중과 보상은 곧 국민의 안전 및 생명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홍 후보는 △경찰인력의 연차적 증원으로 선진국 수준의 치안력을 확보하고 △ 경찰공무원 전 계급의 기본급을 국정원, 경호실, 감사원 등 공안직 수준으로 조정하고 △ 법정 근속승진기간이 일반직 대비 7년 더 길어 승진 및 연금에서 불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5년 이상 단축함으로써 형평성을 제고하는 등 경찰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한 공약을 전할 것이다. 경찰관들이 더 큰 자긍심을 갖고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ㅇ 한편, 이날 저녁 8시 40분부터 JTBC에서 ‘안보와 경제적 양극화 해소방안’을 주제로 대선 후보간 TV토론회가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 홍 후보는 지난 3번의 TV토론회에 이어, 국정 철학과 뚜렷한 안보관을 명료하게 국민 앞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2017.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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