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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반복하는 문재인 후보, 청년 앞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이윤정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4-25

  문재인 후보는 자서전 “1219 끝이 시작이다”에서 당시 문 후보의 아들이 파슨스스쿨과 한국고용정보원 두 곳에 동시 합격해서 양손에 떡을 쥐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그 내용은 모두 거짓말임이 확인되었다.

 

  2006년 12월에 있었던 한국고용정보원 채용과 2008년 5월경에 있었던 파슨스스쿨 합격이 동일한 시기인 것처럼 거짓말을 한 것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파슨스스쿨 입학허가 연기가 가능해서 한국고용정보원에 취직하여 1년간 일하게 되었다는 또 다른 거짓말로 청년들을 우롱했음이 확인되었다.

 

  문 후보의 아들의 부정 취업 특혜 자체도 청년들을 절망하게 하는 큰 문제이다.

 

  하지만, 이제는 문 후보가 자신의 자서전에서 거짓말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적은 부정직함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큰 문제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려는 문 후보가 스스로 발행한 책에서 아들의 부정취업과 파슨스 입학에 대해 국민들과 청년들을 향해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면, 정직하지 않은 문 후보, 거짓말하는 문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우리 청년들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등 여러 단계의 평가를 거치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남기 위해 바둥거리고 있는데, 문 후보의 아들은 부정 특혜 채용을 통해 꽃길을 걷는 것도 분노할 일이다.

 

  청년들이 더욱 분노하는 것은 아들의 부정채용 특혜가 사실로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해명된 일이라며 오리발을 내미는 문 후보의 후안무치한 태도 때문이다.

 

  더군다나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결심을 하고 4년 전에 발행한 “1219 끝이 시작이다”라는 책에 양손의 떡 운운하는 거짓된 내용을 버젓이 실었다는 것에 대해 더더욱 분노한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대한민국 청년의 눈에는 문 후보 아들의 부정 특혜 채용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진상 규명을 회피하고, 본인의 책에 사실과 다른 양손의 떡 이야기를 적은 문 후보의 무책임함과 정직하지 않은 태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청년들은 정직하고 솔직한 대통령을 원한다.

 

  본인의 책을 통해 국민들을 향해 거짓 해명을 한 문재인 후보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우리 청년들은 거짓말하는 대통령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2017.  4.  25.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이 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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