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캠프 인사의 송민순 전 장관 협박,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이다. [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4-25

  송민순 전 장관은 오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재인 캠프 인사로부터 ‘용서하지 않겠다. 몇 배로 갚아주겠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충격 그 자체이다.

 

  문 후보 지지자들이 우르르 몰려가 온갖 욕설과 인신공격을 한 것도 모자라, 캠프 인사까지 협박을 했다고 하니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당키나 한 일인가.

 

  이들이 정권을 잡게 되면 완장을 차고 송 전 장관을 비롯해 정치적 숙적들을 제거하는 것은 아닌지 소름이 돋는다.

 

  문 후보는 이번에도 양념일 뿐이고, 자신이 한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발뺌할 것인가?

 

  송 전 장관은 외교 관료로서의 양심과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 참여정부의 내부고발자인 것이다.

 

  지난 최순실 사태에서 민주당 일부 인사들은 고영태를 내부고발자요, 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내부고발자 송민순을 지킬 의향은 없는지 묻고 싶다.

 

  ‘달빛 기사단’의 문자 테러, 댓글 테러에 이어 캠프 인사의 협박에 이르기까지 ‘문재인식 공포정치’가 대한민국을 뒤덮는 것은 아닌지 참으로 우려스럽다.

 


2017.  4.  25.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준 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