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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철수 후보는 딸이 한국말을 잘 못한다고 했을까? 1[류여해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4-27

  류여해 수석부대변인 4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왜 안철수 후보는 딸이 한국말을 잘 못한다고 했을까? 1


  안철수 후보에게는 최근 재산고지 거부 문제로 언론의 관심을 끌었던 딸이 한명 있다. 안철수 후보의 부인은 2011년 8월 김윤덕의 사람人 조선 주말판 인터뷰에서 딸이 안 후보와 국화빵으로 생겼다고 하였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제1차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딸이 한국에서 7년간 학교를 다니다가 중학교 1학년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1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가 미국에 가서 박사 과정까지 공부했으니 당연히 한국말뿐만 아니라 영어도 잘 할 것 같다.


  그런데, 안철수 후보는 2011년 5월 3일자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딸을) 유학 보낼 생각은 없었습니다. 다 늦게 집사람과 미국에서 공부하다 보니 아이가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닐 수밖에 없었죠. 그렇다 보니 아이가 국어도 잘 못하고 더욱이 한국사는 전혀 몰랐습니다. 한국의 대학을 가기보다 미국에서 진학하는 게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이었죠.”라고 말했다.


  안 후보 스스로 딸이 국어를 잘 못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의 설명대로라면 부인이 유학을 가던 2002년 전까지 한국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7년간 공교육을 받은 안 후보의 딸 안설희가 국어를 잘 못 할리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안철수 후보가 설마 언론에 거짓말을 했을 리도 없다.


  간단하게 확인할 방법이 있다.


  때마침 안철수 후보 딸이 안 후보의 부인과 함께 공개 선거활동에 나섰다고 한다.


  마이크를 잡은 어머니 김 교수의 유세를 멀리서 지켜봤다고 하는데, 실제로 안철수 후보의 인터뷰 내용대로 한국말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안 후보의 딸과 대화를 나누어보면 바로 확인이 될 것이다.


2017.  4.  27.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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