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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철수 후보의 딸은 페이스북에 Tyee Middle School을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다녔다고 스스로 밝혔을까?[류여해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4-27

  류여해 수석부대변인은 4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왜 안철수 후보의 딸은 페이스북에 Tyee Middle School을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다녔다고 스스로 밝혔을까?

 

  안철수 후보의 딸은 1989년 서울대병원에서 태어나 서울 문정동에서 살면서 가원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1학년때 유학가는 엄마를 따라가 현지에서 중고교를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안 후보의 딸이 가원초등학교에서 졸업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안철수 후보의 딸은 1998년부터 2002년에 Tyee Middle School에 다녔다고 페이스북에서 스스로 밝힌 바 있었다.

 

  실제로 안철수 후보의 딸 이름으로 Tyee Middle School 사이트에 조회를 하면 안 후보의 딸이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이 학교를 다닌 졸업생(2002년도)으로 나온다.

 

  참고로 Tyee Middle School은 미국 시애틀의 부촌이자 명문학군인 밸뷰에 있는데, 초등학교 5년 과정과 중학교 3년 과정이 같이 있다. 안철수 딸의 페이스북 내용이나 학교 사이트 조회결과에 의하면 초등 고학년(5학년) 중등 전과정(3년간)을 이 학교에서 다닌 것이 된다.

 

  뭔가 이상하다.

 

  분명 안철수 후보의 딸은 가원초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국민들은 알고 있는데, 그런 안 후보 딸이 본인 스스로 Tyee Middle School을 다녔다고 하고, 실제로 학교사이트에서 졸업생으로 검색이 될 수 있는 것일까?

 

  혹시 쌍둥이일까?

 

  알려진 것과 달리 안철수 후보의 딸이 한명이 아니고 두명이며, 쌍둥이 이더라도 설명이 안 되는 이유는 가원초등학교를 다닌 딸과 Tyee Middle School에 다닌 딸의 이름이 똑같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해리포터의 여주인공 헤르미온느가 맥고나걸 교수에게서 받은 ‘시간을 과거로 돌릴 수 있는 모래시계’를 안철수 후보의 딸이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이역만리 멀리 떨어진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학교를 다닐 수는 없었을 것이다.

 

  안철수 후보의 해명이 필요하다.

 


2017.  4.  27.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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