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준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4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현명한 국민들께서 오만불손한 더불어민주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 것이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26일 대구 유세현장에서 “대구에선 1번 찍는 것이 굉장히 습관화돼 있었다”고 하면서 “이번에도 1번 찍으면 된다”고 발언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
대구 시민들의 수준과 의식을 얕잡아 봤기 때문에 박영선 위원장이 그런 막말을 한 것이다.
이전에 정동영 의원이 대구경북 지역에 가서 나이 드신 분들은 투표하러 가지 말라는 망언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박영선 위원장이 호남에 가서 “습관적으로 2번을 찍었다고 이번에도 2번 찍으면 안된다.”는 말을 감히 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통령 후보 문재인은 전 국민이 보는 TV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에게 ‘정책본부장과 얘기하라’고 하고, 선대위원장은 국민 폄훼에 앞장서고 있으니, 더불어민주당의 오만방자함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
이런 후보와 이런 정당이 혹시라도 만에 하나 정권을 잡기라도 한다면, 얼마나 위세 등등하게 민심을 왜곡하고 갈등을 유발할지 불 보듯 뻔하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현명하다.
중요한 선거 때마다 오만방자한 정치 세력에게 항상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주셨다.
민심은 천심인지 모르고, 겉으로 드러난 여론조사에 취해 국민을 무시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를 이번 5.9 대선에서도 반드시 심판해 주실 것을 믿는다.
ㅇ #그래서 문준용은?
과거 정유라 사건 당시 그랬던 것처럼 인터넷상에 “#그래서 문준용은”이 해시태그가 되어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했다고 한다.
문재인 후보 아들 문준용이 한국고용정보원 부정 특혜 입사한 것도 모자라 수습 기간 중에 상급기관인 노동부 TF에 파견된 것도 이례적인 ‘특혜 보직’이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TF 단장이 ‘문준용씨는 파견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밝힌 것이다.
파견 명령은 있는데 파견 간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준용씨는 그 당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다는 말인가?
근무도 하지 않고 연봉 300만원 가까운 월급을 꼬박꼬박 받아 갔다는 것인가?
다른 대학생들이 밤을 새워 공부를 하고 과제 준비를 할 때, 정유라는 수업참여도, 과제 제출도 하지 않고 좋은 학점을 받아갔다.
그래서 국민들이 분노했다.
그런데 문준용은 정유라 이상이다.
청년들이 밤을 새워 자소서를 쓰고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할 때 12줄 자소서로 당당히 공공기관에 합격한 것도 모자라, 근무도 하지 않고 정부 예산으로 월 300만원에 가까운 용돈벌이를 했다.
단순한 취업 특혜 문제가 아니라 국가 예산을 부당하게 취득한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그래도 정유라는 학교에 등록금이라도 냈다. 그런데, 문준용은 돈까지 받아가며 노동부 TF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이쯤 되면 정유라가 문준용에게 “역시 한 수 위이시네요”라고 고개를 숙일만하다.
문재인 후보는 상황이 이런데도 이미 다 해명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뻔뻔한 거짓말을 할 것인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왜 아버지 유세현장에 아들인 문준용이 못나오는 것인가?
국민들은 지금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이제는 문준용이 직접 국민 앞에 진상을 해명해야 한다. #그래서 문준용은?
2017. 4. 28.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