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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70억 달러 북한 지원은 명백한 ‘사실’이다. [박대출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논평]
작성일 2017-04-27

  더불어민주당은 거짓말로 국민 우롱하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자료와 언론 기사를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며 거짓말 릴레이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측은 통일부 자료를 인용하면서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북한에 70억 달러를 퍼줬다’고 한 홍준표 후보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홍 후보에게 거짓말 프레임을 씌웠다.

 

  그러나 인터넷만 검색해 봐도 금방 들통 나는 거짓말이다.

 

  위키리크스가 어디 있냐고 하는 문재인 후보나 정부 자료를 왜곡하는 민주당은 5G는커녕 인터넷도 안 되는 오지(奧地)에 살고 있는가?

 

  언론에 공개된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역대 정부별 대북 송금내역’은 정부 차원과 민간 차원을 통틀어 김대중 정부 17억455만 달러, 노무현 정부 22억938만 달러이다.

 

  ‘현물 제공 내역’은 김대중 정부 7억6610만 달러, 노무현 정부 21억4694만 달러이다.

 

  다시 말해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등을 통해 정부 차원과 민간 차원에서 현금, 현물을 합쳐 북한에 흘러들어간 자금은 김대중 정부 24억7065만 달러, 노무현 정부 43억5632만 달러로 합치면 68억 달러에 이른다는 것이다.

 

  민간 차원에서 준 현금도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가 더 많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북에 더 많은 돈을 보냈다는 문재인 후보의 발언도 거짓이 된다.

 

  민간 차원에서 북에 보낸 현금의 경우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는 39억1393만 달러로, 이명박·박근혜 정부 19억3436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다.

 

  민주당 주장을 일부 인정하더라도 역대 정권 가운데 정부 예산으로 북한에 현금을 보낸 정권은 노무현 정부가 유일하다.

 

  민주당은 대체 언제까지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할 셈인가? 민주당이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국민은 진실에 더욱 가까워 질뿐임을 깨닫길 바란다.

 


2017.  4.  27.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박 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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