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BW발행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여전히 답을 하지 않고 있다.
BW발행은 기업이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 안철수 후보는 BW발행의 목적을 경영권 방어로 기재하였다.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BW를 발행한다는 것도 기업을 사유화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공정하지 못한 것이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안철수 후보가 BW를 발행한 실질적인 목적은 경영권 방어 목적이 아니라 재산증식의 꼼수였다는 점이다.
안철수 후보는 1999. 10. 12. 안랩에 3억 3,950만원을 빌려주고 20년 후에 25억원을 받는 고리대금업을 하였다.
연리 10.5%였지만 복리계약이었기에 이자의 이자까지 받는 것이었고, 결국 연 36%를 넘는 고금리인 것이다.
이에 더해서 안철수 후보는 1주당 5만원에 5만주를 살 수 있는 신주매입권을 부여받았고 안철수 후보는 이로 인해 3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당시 안랩의 주주 가운데 하나였던 한 회사는 안랩 주식을 20만원에 사들이기도 하였는데 1주당 5만원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는 특혜라고 밖에 할 수 없다.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땅 짚고 헤엄치기식 재산증식 방법이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도 공정성장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기업을 상대로 고리대금을 하고, 재산증식 목적으로 BW를 발행하여 수백억원의 부를 축적한 안철수 후보가 공정성장을 말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들은 안철수 후보의 실체를 알아가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추락은 국민들이 안 후보의 실체를 알게 된 결과이다.
안철수 후보는 재벌의 꼼수 재산증식을 능가하는 BW발행에 대해 사죄하고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권고한다.
2017. 4. 28.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변 환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