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불과 선거를 열하루 남겨둔 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염치없는 ‘표절공약’과 제목만 바꾼 ‘말장난공약’을 발표함으로써 준비 안 된 대통령 후보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냈다.
선거운동 초반 ‘보수 흉내’로 재미를 보던 안철수 후보가, 얼치기 좌파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보수 지지층이 이탈하자 이제는 아예 대놓고 ‘홍준표 흉내내기’로 뻔뻔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오늘 안 후보가 발표한 국가대개혁위원회 설치 공약은 이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전에 ‘국가대개혁 비전’ 선포를 통해 약속한 개혁과제들을 표절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안 후보의 청와대 개혁공약 역시 홍준표 후보가 ‘국가대개혁 비전’에서 발표한 ‘작은 청와대’ 공약과 다를 바 없다.
더욱이 국무총리실 내에 국정과제실 설치 공약은 현재에도 국정과제관리관이 버젓이 해당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제목만 바꾼 말장난 공약에 그쳤다.
오늘 안철수 후보의 공약발표는 명백한 표절이자 말장난에 그친 ‘홍준표 흉내내기’에 불과했다.
더 이상 ‘보수 흉내’가 먹히지 않자, 이제는 아예 ‘홍준표 흉내’로 돌아선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의 몰염치가 안쓰럽기만 하다.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는 국민 앞에 준비 안 된 대통령 후보임을 이실직고하든지, 아니면 이제 그만 흉내정치, 가짜정치를 접고 국민께 정정당당히 평가받을 수 있도록 본연의 실체를 드러내주기 바란다.
2017. 4. 28.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 정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