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희경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홍준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국가 대개혁 대장정 15일차 “제주에서 충청까지 서남풍이 분다!”
ㅇ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둔 5월의 첫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제주에서 호남을 거쳐 충청도까지 광폭 행보를 갖는다. ‘동남풍’을 태풍으로 만든 저력으로 이제 ‘서남풍’을 일으켜 승리의 고지를 확실히 점령하겠다는 전략이다.
◾ “홍준표를 찍으면 제주가 삽니다!”
ㅇ 홍 후보는 첫 번째 일정을 제주도에서 시작한다. 오전 9시 제주도당에서 제주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한 뒤, 9시 30분에는 제주 동문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거점유세를 갖는다.
-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사랑하고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이다.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 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 지질공원 인증 등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자연 과학 분야에서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자랑스러운 제주도의 환경자산인 한라산 국립공원과 오름·습지·곶자왈·해양 등을 합쳐 제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등 세계적 브랜드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 또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교통 인프라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제주 제2공항 조기개항, 제주신항만 조기 완공 추진 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 “홍준표를 찍으면 광주·전남이 삽니다!”
ㅇ 지난 3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남의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90만 명 선 아래로 내려갔다고 한다. 매년 수많은 청년들이 직장을 찾아 외지로 나가다보니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광주시의 인구는 증가 추세이지만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부족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한다. 선거 때마다 90% 가까이 민주당을 지지해 줬지만, 호남 발전은 요원했다.
- 특히 홍 후보는 검사 시절 광주 북산동 현대아파트에서 1년 3개월을 지낸 바 있다. 말로만 광주, 호남 민심을 부르짖는 후보들과는 다르게 실제 ‘광주 시민’으로 살았던 유일한 대통령 후보이다. 홍 후보는 홍준표를 찍으면 광주, 전남에 놀라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인 만큼 이번에는 ‘2번 홍준표’를 찍어 주실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 이어 광주 맞춤형 공약으로 ∆소음이 심각한 광주 군공항 이전과 스마트시티 조성, ∆농수산 및 전력분야 사물인터넷 시범특구 조성 등을, 전남 지역 공약으로 ∆에너지신산업 대단지 구축, ∆농업인 부가 소득 창출을 위한 신성장 친환경 산업 육성 등을 제시할 것이다.
◾ “전북의 사위 홍준표 한번 믿어 보십시오!”
ㅇ 홍준표 후보의 부인 이순삼 여사는 전북 부안 출신이다. 경상도 사나이와 전라도 아가씨가 만나 41년이라는 시간을 동행하고 있다. 옛 말에 부인이 귀하면 처가집 말뚝만 보고도 절을 한다는 말이 있다. 때문에 전북은 홍 후보에게 특별한 지역이다.
- 홍 후보는 13시 30분에 전북 전주 전북도의회에서 ∆새만금 동북아 복합물류․관광산업단지 육성, ∆탄소․BIO산업 등 최첨단 고부가가치 미래 新성장동력 확보 등 전북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 이어 14시에는 전주 전동성당 맞은편 광장에서 거점유세를 갖고, 자유한국당이 새만큼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호남 분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전북의 사위 한 번 대통령 만들어 달라’고 강력하게 호소할 예정이다.
◾ “충청영남 대세는 이미 홍준표로 기울어졌다!”
ㅇ 이어 16시에는 대전 서대전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충청영남대첩’을 갖는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충청권 방문은 5번째이다. 홍 후보는 회를 거듭할수록 충청도민들의 지지와 환호가 더 커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홍 후보는 지난 주말 영남권 유세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함성에 감사드리며, 충청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로 홍준표를 찍어주실 것을 강조할 것이다.
2017.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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