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기찬 수석부대변인은 5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후보, 합리적인 의혹제기에 대해 고발을 남발하는 것이 바로 적폐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측은 4월 30일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공명선거추진단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용주 의원이 그동안 기자회견 등을 통해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씨 등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문재인 후보를 비방했다는 것이 고발이유라고 한다.
문재인 후보측은 이미 문재인 후보 아들 문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과정, 휴직 후 유학과정, 퇴직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와 자료를 제시하며 해명을 요구하던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등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문재인 후보측은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이구동성으로 문재인 후보의 아들의 고용정보원 부정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것이 너무나도 정당함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제대로 된 해명없이 고발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이쯤되면 국민들은 문재인 후보측이 아들 한국고용정보원 부정 특혜 채용의혹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일단 투표일까지 검증을 지연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송민순 전 장관이 제기한 유엔인권결의안 기권 관련 대북결재 의혹에 대해서도 문재인 후보는 국민들께 해명하는 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고발이라는 나쁜 길을 택했다.
문재인 후보측은 합리적인 의혹제기에 대해 고발 남발로 검증시도를 틀어막거나 회피해서는 안 된다.
고발을 남용하여 의혹을 진위 논쟁으로 변질시키고 시간끌기를 시도하는 문 후보측의 행위야말로 반드시 청산해야할 적폐 그 자체이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문재인 후보 아들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의혹과 유엔인권결의안 대북결재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것이 우선이다.
2017. 5. 1.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