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류여해 수석부대변인은 5월 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민들은 안철수 후보 딸의 출입국기록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2011년 5월 3일자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딸이 국어를 잘 못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의 부인이 유학을 가던 2002년 전까지 대한민국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7년간 공교육을 받았다면 안 후보 딸이 국어를 잘 못할 리는 없다.
그런데 왜 안 후보는 스스로 딸이 국어를 못한다고 했을까?
더구나 안설희씨가 스스로 자신이 1998년부터 2002년에 초중등학교인 Tyee Middle School에 다녔다고 페이스북에서 밝힌바 있고, 미국의 졸업생 사이트에서도 안철수 후보 딸의 졸업 사실이 확인되었다.
자유한국당은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안 후보 딸의 출입국기록을 공개해 달라고 요구를 했다.
그런데 뜬금없이 안 후보 딸은 부모님 결혼기념 축하 동영상을 찍어서 공개하면서 국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은연중에 밝히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요청했던 자료는 안 후보 딸의 부모님 결혼축하 동영상이 아니다.
안 후보의 딸이 1997년경 안 후보를 따라 미국에 가서 1998년부터 미국의 학교를 다녔더라도 그 당시 나이가 9살이므로 동영상에서 보여준 수준의 한국어 구사는 가능하다.
따라서, 여전히 해결되어야 할 의문은 남아있다.
안 후보의 딸이 한국 초등학교에 적만 두고 실제로는 미국 초등학교를 다녔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하다.
안철수 후보가 딸의 출입국기록을 공개하면 초등학교 이중 학적 의혹의 진위 여부가 바로 해결된다.
불필요한 의혹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안 후보는 즉시 딸의 출입국기록을 공개하기 바란다.
2017. 5. 2.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