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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의 막말,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정치 폐습 중의 폐습![윤기찬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5-02

  윤기찬 수석부대변인은 5월 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당 대표의 막말,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정치 폐습 중의 폐습!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4월 1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대해 ‘모래시계 검사로 이름을 얻은 홍 후보가 이제는 법꾸라지(법률+미꾸라지)에 불과하다.’는 망언을 했다.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 정직성,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 640만불 뇌물수수 사건 의혹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비판이 증대되며 지지도가 정체되고 있고, 안보관과 국가관이 투철하고 정직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급상승하자 이에 대해 불안감 때문에 한 말이겠지만 나가도 너무 나간 발언이다.

 

  홍준표 후보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형사재판 절차에서 무죄를 받았고, 무죄추정의 원칙의 적용을 받고 있다.

 

  법률적 쟁점이 없으므로 당연히 법률심인 대법원에서도 무죄가 선고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런데, 추 위원장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여러번 써먹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막말을 유력 정당의 대선 후보에게 하는 것은 스스로를 부끄럽게 하는 몰염치한 행동이다.

 

  추 위원장의 ‘홍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낸 자유한국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는 발언도 역대급 망언 수준이다.

 

  추 위원장은 참으로 오지랖이 넓다. 그러다보니 본인이 나설 일과 아닌 일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자유한국당이 대선후보를 내는 것과 지지를 받는 것은 모두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이 결정할 일이지 추 위원장이 나설 일이 아니다.

 

  추 위원장이 시급히 해야 할 일은 문재인 후보에게 국민이 해명을 요구하는 ‘3대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히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 적폐세력임을 인정하고, 당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 것이다.

 

  명색이 당 대표라는 사람이 자신의 허울은 살펴보지 않고 타당 대선 후보에 대해 함부로 막말하는 구습이야말로 대한민국 정치에서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적폐중의 적폐이다.

 


2017.  5.  2.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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