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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지연 게이트’ 7대 의혹 밝혀내야[박대출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7-05-03

  박대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5월 3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세월호 인양지연 게이트’ 7대 의혹 밝혀내야

 

- SBS 보도 ‘셀프삭제’ 인가, ‘민주당 측의 외압삭제’인가

- 양심선언 해수부 義人, 黃 대행이 즉각 신변보호 나서야

 

  세월호 인양지연 의혹이 단 하루 만에 눈덩이처럼 불어나 전대미문의 게이트로 확산되고 있다.

 

  SBS의 첫 보도 내용도 충격적이고, 삭제 경위도 심히 의심쩍다.

 

  무엇보다도 양심선언을 한 해당 공무원의 신변이 걱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측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해당 공무원을 공개하라고 협박하고 나섰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義人 공무원 신변 보호에 즉각 착수해줄 것을 요청한다.

 

  감히 공무원이 1주일 뒤에 대통령으로 당선 될지도 모를 후보에게 영향을 미치는 폭로를 할 수 있겠는가.

 

  SBS 같은 유력 방송이 단독 기사를 석연치 않은 이유로 전광석화처럼 삭제하는 일이 예사로운 일인가. 단독기사는 포털 뉴스 전면에 배치되고, 쉽게 수정되지도 않더니 갑자기 자취를 감춘 게 흔한 일인가.

 

  이런 의문을 놓고 당장 정리해도 대략 7가지 의혹이 쏟아진다.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는 물론이고, 특별검사를 도입해 7대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

 

  1. 세월호 아픔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놀음에 이용한 세력이 해수부 안팎에 있는지?

 

  2. SBS가 ‘차기 정권과 거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삭제한 것이 ‘셀프삭제’인지, ‘민주당 측의 외압삭제’인지?

 

  이 문제는 얼마 전 박영수 특검팀이 했던 수사기법으로 어렵지 않게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보도 직후 민주당 측과 SBS 측 사이에 휴대폰 통화 여부, 메시지 왕래 여부 등을 조사하면 될 일이다.

 

  3. 문 후보 측과 해수부 간에 뒷거래가 있었는지?

 

  4. 누가 문재인 후보에 갖다 바치려고 했는지? 왜 갖다 바치려고 했는지?
 
  5. 문 후보가 팽목항을 방문해 ‘얘들아 고맙다’고 한 것과 관계있는지?

 

  6. 3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출두 → 3월 22일 세월호 인양 성공 등 일련의 일정이 ‘문재인 후보에 갖다 바치려고’한 것과 관계있는 것인지?

 

  7. 선체조사위가 정치적 결정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보도됐는데, 선체조사위도 의심스러운 정황임을 인정한 것이 아닌지?

 

  이런 의혹들을 대선 뒤로 미룰 일이 아니다.

 

  국민들이 진상을 알아야 5월 9일 선택할 수 있다.

 


2017.  5.  3.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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