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하겠다는 5년전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의 공기업 취업은 ‘기회는 불평등하게, 과정은 불공정하게, 결과는 황제취업’으로 전국의 60만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허탈감만 안겨줬다.
그리고 오늘 문준용씨의 황제취업에 대해 새로운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국민의당은 고용정보원 전 간부 아들의 증언을 들어 문준용씨의 특혜 취업한 의혹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고용정보원 고위직을 역임한 A씨의 아들이 작성한 게시물에 따르면 "권재철 전 고용정보원장이 문재인의 청탁을 받아 감사 결과에 문준용이 드러나지 않게 압박을 넣었다고 (아버지가) 매일같이 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유한국당은 문준용씨가 귀걸이와 12줄짜리 자기소개서로 공기업 취업에 합격한 의혹에 대해 문 후보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강력하게 촉구했지만 문 후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이제 만천하에 문준용씨의 황제취업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대선을 6일 앞둔 지금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투표로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17. 5. 3.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