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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이명박 박근혜가 만병통치약인가[이경환 수석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5-03

  어제 대통령 후보 TV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대답이 궁하면 모든 책임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떠넘기는 놀라운 신공을 여전히 보여주었다.

 

  유승민 후보가 문재인 후보의 여성가족부 확대 공약에 대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면서 의견을 묻자 또 “이상한 사람이 여성가족부 장관된 것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한 것이죠”라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보를 또다시 핑계로 내세웠다.

 

  지난 5차례의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는 일자리 등 경제문제와 남북관계 등 안보문제에 이르기까지 대답이 궁해지면 항상 “이명박 박근혜 정부” 탓을 하였다.

 

  오죽하면 지난 번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이명박 박근혜”를 또 들이대자 유승민 후보가 또 “이명박 박근혜냐” 라고 하면서 핀잔을 주었다.

 

  문재인 후보는 혹시나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되어 잘못된 정책에 대한 국민의 비판을 받게 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 때 잘못되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답변할 것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정부가 아니다. 문재인 후보의 논리대로라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잘못 역시 당연히 그 이전의 노무현, 김대중 정부의 잘못에 의해 발생한 것이 된다.

 

  모든 잘못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미루는 것은 누워서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것에 불과하다.

 

  국민들은 신성한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자신들의 귀중한 시간을 희생하여 대선후보 TV 토론회를 열심히 시청하고 있다.

 

  그런데, 대답이 궁해지면 무조건 앞뒤 안 가리고, “만병통치약”처럼 “이명박 박근혜” 탓을 하는 문재인 후보를 보면서 혀를 끌끌 찰 수밖에 없다. 

 


2017.  5.  3.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이 경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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