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달 1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유세차량이 오토바이와 충돌해 39살의 젊은 가장이 사망한 사고를 국민들은 기억하실 것이다.
그런데 이 사고의 원인이 밝혀지기도 전에 중요한 증거물이 은폐되었다는 정황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고 당시 문 후보의 유세 차량은 방향등, 번호판이 가려져있는 불법개조 차량이었고 이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한 유족이 경찰에 조사를 요청했지만 조사 자체가 어려워졌다고 한다.
왜냐하면 경찰이 증거 보전의 의무를 저버리고 차량 해체를 허가해줘 증거 차량이 산산이 조각나 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가 막힐 따름이다.
경찰이 이토록 의도적으로 부실하게 증거를 관리한 것은 누군가의 죄를 감싸기 위해 사고를 축소·은폐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미 공중파 방송국 SBS가 언론의 양심을 저버리고 납작 엎드렸다.
이번엔 민중의 지팡이 마저도 문 후보의 방패막이로 전락한 것인가 ?
지켜보는 국민들은 씁쓸할 뿐이다.
그리고, 입술 깨물고 5월 9일을 기다린다.
2017. 5. 4.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