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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측은 전세계 1위 일간지인 월스트리트 저널은 안 보는가?[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5-05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후보 측이 중학교 수준이면 충분히 해석할 수 있는 타임지 인터뷰의 원문을 제멋대로 해석해 마케팅을 하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런데도 문 후보 측은 여전히 ‘김정은을 다룰 협상가’라는 오역을 4차 TV광고에 싣는 등 타임지 표지 장식을 대대적으로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한심스럽다.


  그런데 정작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월스트리트저널의 문 후보에 대한 우려 섞인 기사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


  최신 월스트리트저널은 문 후보의 당선을 우려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문 후보가 금강산 관광, 개성 공단 재개 등 남북화해 정책을 추구할 가능성이 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배치된다는 것이다.


  즉, 문 후보의 대북청책이 북한과의 관계를 단절하거나 격하하고, 모든 자원의 공급을 끊을 것을 요청한 미국의 대북제재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노무현 정부 당시 미국 부시 행정부는 북한에 대한 정보를 한국에 주지 않았다. 한국에 준 정보가 곧 북한으로 흘러갈 것을 의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에 하나 혹시라도 문재인 후보가 당선돼 노무현 정부 2기가 들어서면 ‘코리아 패씽’이 재현되고, 대한민국이 오히려 북한보다 더 고립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다.


  문 후보는 ‘정권 교체’를 주장하지만, 국민들은 체제 교체가 될까 두려워하고 있다.


  이번 대선의 본질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느냐 못하느냐의 ‘체제 전쟁’이다.


  북한의 대한반도 정책을 수용하여 안보의 주축인 한미동맹이 형해화시키는 정권의 수립은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체제 교체를 막아야 한다.



2017.  5.  5.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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