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제대로 해명하지는 않고 이미 다 해명되었다면서 마구 고발을 하고 있다. 이를 보는 청년들은 화가 날 뿐이다.
문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의 ‘부정특혜 채용 의혹’은 이미 의혹이 아닌 사실로 드러나고 있어 청년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데, 문재인 후보측은 오히려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부의장,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을 고발했다.
‘문재인 치매설’ 역시 치매설의 근거가 된 사실관계는 문제가 없는데, 치매설이라는 세 단어를 문제삼아 신 모씨를 고발했다.
‘대북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의혹’에 대해서도 청년들 중 상당수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장관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문 후보측은 송 전 장관을 고발했다.
문 후보가 자신에게 불리한 의혹이 생기면 진실을 해명하려는 노력을 하기 보다는 마구 ‘고발’을 하다 보니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진실은 사라지고 진위 논쟁만이 남았다.
최근에는 ‘SBS 8 뉴스’ 관련해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을 고발하고,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 등을 검찰 고발 예정이라고 겁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거나 혹은 유포하는 일반 국민까지 고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을 보면서, 청년들은 문 후보가 만약 집권이라도 하게 되면 하고 싶은 말을 함부로 할 수 없는 세상이 될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게 된다.
종국에는 문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모든 국민이 고발당할지도 모른다.
해명보다는 고발이 먼저인 문재인 후보께 청년들을 대표해서 호를 선물하고자 한다.
‘고발(告發), 문재인’
2017. 5. 5.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이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