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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반값 등록금 말할 자격이 없다.[이윤정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5-05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2일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등록금이 급격히 올랐다며, 올려놓고 되돌려 놓겠다는 게 공약이냐고 말했다.


  그러자 문재인 후보는 “과거 얘기는 하지 말라”고 말했다.


  왜 문재인 후보가 과거 얘기를 하지 말라고 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니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문재인 후보가 이처럼 불편해하는 과거얘기에 대해 국민들과 청년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대학등록금 특히, 국립대 대학등록금이 급격하게 상승했던 시기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간 국립대 등록금은 190만 1000원에서 377만 5000원 98.6%가 올랐다. 사립대 등록금은 407만 8000원에서 689만3000원으로 69%가 올랐다.


  대학 등록금 상승을 방기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부담을 주었던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대학등록금을 반값으로 내리겠다고 말한다.


  대학등록금의 급상승이 있었던 시기에 노무현 정부 제2인자였던 문재인 후보가, 이제는 청년을 위한답시고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이 이러한 공약을 말하니 어이가 없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시절 급격한 등록금 인상의 원인이 된 대학 등록금 자율화 정책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성찰없이, 국민과 청년들에게 마치 인심 쓰는 듯이 대학 반값 등록금을 말하는 문재인 후보는 반값등록금을 말할 자격이 없다. 


2017.  5.  5.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이 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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