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5월 1일 차량 6대가 국회 앞 왕복 8차선 대로에서 교통경찰의 도로통제와 수신호 상태에서 왕복 8차선 대로를 가로질러 중앙선을 넘어 달렸다.
정상통행 중인 시민차량들은 영문을 모른 채 멈춰 대기해야 했다.
그 장소로부터 불과 10m 앞에서 유턴이 가능하였다.
확인 결과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탑승한 차량과 수행원, 경호팀 차량 등이었다고 한다.
문재인 후보는 4월 27일 인터뷰에서 '광화문으로 집무실을 옮겼을 때 경호문제와 이동시 교통 혼잡 문제'에 대한 답변으로 '집권시 교통통제의 최소화'를 언급한 바 있었다.
문재인 후보는 대선 후보 신분에서도 경찰로부터 교통통제 에스코트를 받으면서 본인을 위한 ‘의전’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았는지 의문이다.
혹시라도 만에 하나 당선될 경우 교통통제 최소화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대선 기간 서울청의 요청으로 대선후보 이동시 긴급한 상황일 때에 한 해 교통을 통제한다고 한다.
국민들은 궁금하다.
당시 어떠한 긴급상황이었기에 경찰에 교통통제를 요청한 것인지 문재인 후보는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
2017. 5. 5.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윤 기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