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포항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구경북을 호구라고 발언해 또 한 번 국민들을 뒷목 잡게 했다.
박영선 선대위원장의 ‘습관처럼 1번 찍으면 된다', 김부겸 의원의 '정신 차리라'에 이은 ’TK국민 우롱하기‘ 3연타다.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이야말로 대구경북을 호구로 알기 때문에 이런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쯤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막가자는 거지요?’라는 말이 떠오른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4.13 총선을 앞두고 호남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으면 정계 은퇴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도 열심히 선거 유세 중이다.
호남 주민들은 ‘문 후보 은퇴하라’는 의미로 분명히 문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
그런데, 문 후보는 자신의 은퇴 발언은 호남 지지를 받고자 하는 뜻을 표현한 것이라는 취지의 변명으로 어물쩍 스스로의 말을 뒤집었다.
그리고, 지금 또다시 호남민들에게 자신을 찍어달라고 읍소하고 있으니 문 후보야 말로 호남을 호구로 아는 것 같다.
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감정 조장하는 수준 낮은 발언의 릴레이를 당장 멈추고 국민들께 고개 숙여 사과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호남에 가서 솔직하게 고백하여야 한다.
“호남 주민 여러분, 호구로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2017. 5. 5.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