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달 9일 문재인 후보가 탑승한 승합차와 수행팀 차량 등 5대가 서울 강변북로에서 ‘곡예 운전’을 펼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주말이라 차량이 붐비는 가운데, 정상주행 중이던 차량을 임의로 갓길로 몰아내고 수신호로 다른 차량에 비켜서라고 했다.
주변 차량들은 급제동을 하기도 하고 어리둥절한 채로 길을 터줬으며,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일 정도로 아슬아슬한 광경이었다.
문 후보 측의 황제 의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원도 장애인 행사에서는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했고, 국회 앞 8차선 도로에서는 경찰을 동원해 불법 유턴을 했다.
단지 대통령 후보 신분으로도 이렇게 국민 위에 군림하려고 하니, 혹시라도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처신할지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사람이 먼저라더니 ‘내 차가 먼저’인 문재인 후보의 안하무인, 5월 9일 반드시 국민 여러분께서 심판해 주시리라 믿는다.
2017. 5. 6.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