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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에게는 신생아도 단지 사진 촬영용 소품일 뿐이었을까?[전희경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5-07

  최근 문재인 후보의 황제 의전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무개념 갑질 사진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바로 문재인 후보가 2012년 11월 26일 충북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신생아를 안고 마스크를 벗은 채 웃고 있는 모습이다.

 

  신생아실은 부모를 포함해 비의료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곳이다.

 

  배 아파 낳은 엄마도 신생아실 창문 밖에서 아기를 봐야 한다. 모유수유 할 때에도 철저히 소독을 하고 매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아기를 만난다.

 

  그런데 문 후보는 무슨 자격으로 신생아실에 들어갔던 것인가?

 

  병원이나 아기 부모와 사전 협의를 거쳤다고 하지만, 애초에 신생아실에 들어가려고 했던 문재인 후보의 ‘무개념’을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

 

  소위 그림 좋은 사진 한 컷 찍자고 규정도 무시하고 아기의 안전도 무시하는 문 후보의 이기심과 철저한 ‘갑의 마인드’가 소름 끼칠 뿐이다.

 

  이 사진을 보며 대다수의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낄 것이다.

 

  ‘사람이 먼저’라는 구호는 이미 옛 말이 된지 오래이다. 이미 5년 전부터 문재인 후보에게는 ‘내 사진이 먼저요’, 결국 ‘내가 먼저’였을 뿐이다.

 


2017.  5.  7.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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