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류여해 수석부대변인은 5월 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후보의 촬영 소품은 참으로 제 마음대로이다.
지난 대선때 문재인 후보는 명품의자 논란으로 한바탕 고역을 겪었다.
서민 이미지를 강조한 문 후보의 TV 광고 속 의자가 '고가 의자'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뿐만이 아니었다.
문재인 후보가 한 산부인과에서 20여일밖에 안된 신생아를 안고 있는 사진도 문제가 되었었다.
당시 민주당 측에서는 “충분히 양해를 구했고 사진촬영은 신생아실 밖에서 이뤄졌다”고 변명했지만, 외부인 출입이 금지된 신생아실에 들어가 기자들은 신생아실 유리창 바깥에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광경은 생각만해도 꼴불견이다.
이번 대선에서도 문 후보는 제 버릇 남 못주고 있다.
아들 문준용의 부정취업 특혜를 변명한다며 문준용 대신 알 수 없는 친구들을 내세웠다.
신해철씨의 ‘그대에게’ 노래를 유가족의 동의없이 선거에 사용하다가 창피를 당했다.
뜬금없이 팽목항에 가서 방명록에 ‘고맙다’라고 썼다.
본인 아닌 다른 후보를 찍기 위해 사전투표를 한 국민들이 훨씬 더 많은데도 공약같지도 않은 공약을 이행한다면서 홍대에서 프리허그를 진행 했다.
조국 교수가 프리허그의 우선 대상으로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없었던 여성분들”을 정해준 것은 거의 성희롱 수준이다.
하지만, 정작 문 후보에게 필요했던 사진은 사시존치를 외치며 양화대교에서 문 후보를 애타게 찾고 있는 한 청년과의 사진 한컷 이었는데 이는 외면했다.
문재인 후보에게 정중하게 조언드린다.
“진지하고 성실하게 국민들을 대하세요. 국민들은 문재인 후보의 선거운동용 소품이 아닙니다”
2017. 5. 7.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