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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PK 보수 대결집 두려운 문재인 캠프, ‘패륜집단’이란 막말로 정신줄 놓아서야 外 1건[전희경 중앙선대위 대변인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5-07

  전희경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월 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TK, PK 보수 대결집 두려운 문재인 캠프, ‘패륜집단’이란 막말로 정신줄 놓아서야

 

  문재인 캠프에 적신호가 켜졌나 보다. 영남 TK, PK를 중심으로 시작된 보수우파 대결집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대역전승의 기운이 감지되자 온통 막말 대잔치를 벌이는 모양새다. 한 동안 대통령 다 된 듯 온갖 갑질 행보를 보여오던 문재인 후보 측은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로 국민을 모욕하고 있다.

 

  문재인 캠프 가짜뉴스 대책 단장 문용식은 6일 자신의 SNS에 ‘이 시각 PK의 바닥 민심’이라며 ‘패륜집단의 결집이 무서울 정도’라고 썼다. 결집이 무서운 것은 바로 보았다. 실제로 영남권의 홍준표 후보로의 결집은 무서울 정도다. 그렇다고 이 지지세를 ‘패륜집단’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자신들의 지지자가 아닌 국민을 패륜적으로 욕보이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캠프의 인식의 저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은 저들에 의해 느닷없이 적폐세력이 되었다가(문재인 후보) 불태워지거나(문재인 후보) 궤멸되어야 할 대상(이해찬 의원)이 되는 봉변을 당했다. 맛이 간 사람들(설훈 의원)이 되기도 했다. 기가 찰 노릇이다. 국민 두려운 줄 모르는 이들이 정권을 잡았다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공포감이 몰려든다. 국민은 절대 오만한 권력을 용서하지 않는다.

 

  기왕 패륜집단 이야기가 나왔기에 덧붙인다. 지금 19대 대선과정에서 패륜이라는 말이 쓰일 유일한 사례는 아버지의 재수 대선 도전에 단 한 차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문 후보와 아들의 관계뿐이다. 내일은 어버이날이다. 황제취업 의혹을 받는 문준용씨를 볼 수 있길 기대한다.


ㅇ ‘황제취업’에 이어 친구들 나선 ‘황제변명’까지.. 문준용씨 당사자와 진실은 어디에!

 

  취업문을 뚫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청년들의 삶의 무게는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10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들은 귀걸이와 점퍼 차림의 증명사진과 단 12줄 이력서로 공공기관 일반직 5급에 입사했다. 문재인 후보측은 처음에는 감사가 끝난 사안이라고 했으나 2010년 감사대상에는 문준용씨가 누락되어 있었고, 이후 황제휴직, 황제퇴직 등 의혹만 더 쌓여갔을 뿐이다. 아버지의 후광으로 ‘황제 채용’이 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은 이제 확신으로 굳어져 국민들의 심판대에 오르게 되었다.

 

  당사자인 문재인 후보 아들이 나와서 밝히면 간단할 문제인데, 대선 이틀 전인 지금까지 종적을 감추고 있다.

 

  급기야 문준용씨의 대학친구들이 나서 ‘공공기관 쯤이야 들어가기 충분할 정도의 인재’였다는 이야기를 대신 해 주는 기가막힌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급해진 더불어민주당이 구조요청을 보낸 것은 아닌지 궁금해진다.

 

  도대체 공공기관 쯤이야 들어가기 충분할 정도의 실력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 땅의 수많은 청년들은 문준용씨 만한 실력이 없어서 밤낮으로 취업 사이트를 기웃거리고 있다는 말인가?

 

  입만 열면 ‘공정과 정의’를 말하고 ‘사람이 먼저’라더니, 그동안 어느 대통령 후보가 문재인 후보만큼 오만했는가 싶다.

 

  교통 법규쯤은 가볍게 무시하는 ‘황제 의전’, SBS와 해수부를 무릎 꿇린 ‘황제 권력’에 이어 새롭게 보게 되는 ‘황제 해명’에 설득당할 국민은 없을 것이다.

 


2017.  5.  7.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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