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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는 사람이 있어 참 다행이다.[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5-07

  문용식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 대책단장이 어제 저녁 자신의 SNS에 PK의 바닥 민심이 홍준표 후보에게 향하고 있음을 솔직히 인정했다.

 

  문 단장은 게시글에서 ‘선거 초반에는 문재인 지지가 많았으나 지금은 여론이 뒤집어져 전반적으로 ‘홍가’가 압도적이며 사전 투표에서도 2번을 찍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전한다. 젊은 층도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뒤이어 ‘부산이 이 정도니 TK는 오죽할까’, ‘보수층의 막판 무서운 결집세’ 라고도 했다.

 

  물론 '홍가', '적폐세력',  '맛이 간 사람들' 이라고 하는 등 막말 버릇은 여전히 남아 있어 입이 비뚤어져 있다.

 

  하지만 그 비뚤어진 입으로 바른말 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

 

  드디어 더불어민주당이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다행이다.

 

  이제라도 일부라도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했는데 과연 그 경고음이 제대로 전달될까 의문이다.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민심과 괴리된 채 대세론을 설파하며 보수 세력 궤멸까지 운운해 왔다.

 

  하지만 밑바닥 민심은 바뀌었다.

 

  대세는 홍준표다.

 

  5월 9일 민심은 더 매섭게 더불어민주당에 회초리를 들 것이다.

 

2017.  5.  7.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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