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류여해 수석부대변인은 5월 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후보의 프리허그 행사는 성희롱 행사!
문재인 후보의 프리허그 행사는 한마디로 성희롱 행사였다.
프리허그 행사를 하면서 한 번도 남성을 사귀지 않은 모태솔로 여성을 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그 자체가 성희롱이다.
조국 교수는 "한번도 연애를 못해 본 분은 나와라"라는 발언을 했고, 고민정 아나운서는 모태솔로 여성이라는 분에게 "100만 모태솔로를 대변하는 분이다. 깊고 진하게 허그를 해달라"고 문 후보에게 요구하기까지 했다.
그 뿐 아니다.
사회자들은 '선택받은 자에게는 누릴 권리가 있다', '흥분하지 마시고'라는 발언을 쏟아내며 희희낙락했다.
특히 '진심으로 모태솔로냐'는 사회자 발언은 여성들을 모욕하고 성적 수치심을 자극하는 발언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한 성희롱 행사 과정에서 문 후보는 단 한 차례도 이를 제지하거나 주의를 주기는커녕 오히려 적극적으로 동조했다.
공약같지도 않은 프리허그 공약을 이행한다며 고작 한다는 것이 일반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모 가수의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게 만들고, 모태여성 운운하며 성희롱 하는 것이니 참으로 한심스럽다.
게다가 모태솔로 남자까지 프리허그 대상으로 삼은 것은 문 후보의 동성애 지지를 암시적으로 표현하려고 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ㅇ 문재인 후보, 프리허그를 가장한 탐욕의 마음인가
이전에 ‘명동 프리허그, 10대들의 탈선 놀이터’라는 기사가 TV조선에서 보도된 적이 있다.
정신적 치유를 위해 모르는 사람이라도 꼭 안아주는 ‘프리허그’가 우리나라에 들어오자 이상하게 변질되고 있다면서, 프리허그 도중에 노골적인 포옹이나 집단 스킨십을 강요하기도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남을 치유해주기보다는 탈선이나 성추행을 목적으로 거리에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행사였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가 공약같지도 않은 공약을 이행한다며 프리허그 행사를 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남자친구가 없었던 모태솔로 여성을 대상자로 정하는 것도 성희롱이지만, 문재인 후보의 프리허그 장면 사진을 보면 더더욱 가관이다.
문 후보가 젊은 모태솔로라고 추정되는 여성을 꼭 끌어안은 모습은 정말 보기도 민망할 정도이다.
아버지라도 성년의 딸을 안을 때는 최소한의 매너 자세가 있다. 흔히 모두가 알고 있듯이 엉덩이를 약간 뺀 엉거주춤한 자세가 바로 매너있는 자세이다.
그런데, 60이 넘은 문재인 후보가 젊은 여성을 그야말로 꼭 끌어안고 볼을 맞댄 사진을 보면서 국민들과 여성들은 혀를 끌끌 찰 수밖에 없다.
지하철 성추행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는 대한민국에서 지금 문재인 후보가 홍대거리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한 목적은 선거운동 하느라 고생이 많은 문재인 후보에게 문 캠프측이 젊은 모태솔로 여성의 기라도 받게 하려는 아부의 극치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는 프리허그를 가장한 탐욕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며 환하게 웃었다.
문재인 후보측은 이로 인해 상처입은 대한민국 여성들과 아버지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2017. 5. 8.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