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준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월 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캠프, 문준용 ‘깜짝쇼’ 는 'NO', 진실고백은 'YES'
이번 대선의 가장 큰 화두는 ‘문재인 후보 아들 부정취업 특혜’ 문제이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특혜의 증거와 정황들이 무성하게 제기됐지만, 문재인 후보는 ‘마! 고마해’로 버티더니 최근에는 친구들과 동문들을 동원하는 코메디를 하고 있다.
당사자가 직접 나와서 해명하면 간단한 일을 룸메이트와 동문들을 동원해 현재 제기되는 의혹과 아무런 상관없는 가난했던 유학 시절의 이야기와 착하다는 인성 평가 등만 늘어놓고 있다.
문준용씨는 다른 후보 자녀들과는 달리 유세 현장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지금까지의 민주당의 행태에 비추어 보면 문준용씨가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
선거 막판 유세에 문준용씨가 깜짝 등판을 해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방적으로 주장을 한 후 다시 잠적해버리는 시나리오가 가동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민주당으로서는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국민들이 얼떨결에 깜짝쇼에 넘어가길 기대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민주당의 기대와 달리 국민들은 깜짝쇼에 절대 속지 않는다.
문준용씨가 떳떳하다면 그리고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생각이라면,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객관적 사실과 근거를 토대로 하나하나 해명하는 기자회견이어야 한다.
혹시라도 유세 현장에 구원투수처럼 등장해서 손들고 사진 찍고 들어갈 생각이라면 국민들은 화가 날 것이다.
결과적으로 안 나오느니만 못한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국민의 이름으로 민주당에 엄중 경고한다.
혹시라도 문준용을 깜짝 등장시켜 일방적으로 변명만 늘어놓는 모종의 쇼를 준비하고 있다면 즉시 중단하라.
2017. 5. 8.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